[오늘의 이투데이 1면] 조선업 구조조정 최대주주 책임론 부상 등

입력 2016-05-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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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업 구조조정 최대주주 책임론 부상

현대重 노조, 정몽준 사재출연 촉구… 경영복귀설 돌아

조선업종 구조조정이 대규모 인력감축과 도크(선박건조대) 폐쇄 등으로 압축되면서 최대주주의 책임론이 도마에 올랐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중심으로 최대주주가 방만 경영을 하다 구조조정 시기를 놓쳐 화를 키웠다는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 진대제의 ‘스카이레이크’알고보니 가족회사?

부인•세 자녀 회사 요직… “가족중심 경영 투자전문성 훼손” 우려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진대제씨가 창업한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의 주요 임원에 세 자녀와 부인 등 가족이 등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반 상장기업도 아닌 투자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PEF 특성상관련 경험이 전혀 없는 부인까지 회사의 주요 임원으로 영입한 것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 석유•가스公 통폐합 추진

정부가 해외자원개발 부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원공기업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우선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를 통합하거나 양사 간 기능이 중복된 조직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역삼동 해외자원개발협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해당 연구용역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 KCI, 첫 이자 연체… MBK 최대 위기

딜라이브 인수금융 2.2조 부도 위험

딜라이브(전 씨앤앰)의 대주주 국민유선방송투자(KCI)가 사상 처음으로 인수금융(대출)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MBK파트너스가 딜라이브를 인수하고자 금융기관에서 빌린 2조2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부도 위기가 커진 것이다.


◇닛산, 車부품사 ‘칼소닉칸세이’ 판다

미쓰비시 인수자금 마련 위해 韓 중견기업•사모펀드 등 관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일본 차량부품 계열사인 칼소닉칸세이의 매각을 추진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르노닛산은 글로벌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조시스템과 배기장치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인 칼소닉칸세이의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 [포토] 이렇게 많은 숙제 남겨두고…

제19대 국회 폐회를 앞두고 여야가 무쟁점법안 처리에 나섰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법안처리율(43.3%)을 기록하며 최악의 식물국회로 남게됐다. 여야 대립이 첨예했던 서비스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4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복도에 처리하지 못한 법안들이 쌓여 있다.


◇ [데이터뉴스] 초저금리시대 빌딩투자 해볼까?

500억원 미만의 중소형 빌딩 거래량이 2년 만에 2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ETN 상장종목 1년 반 만에 10배↑

상장지수증권(ETN)이 시장 개설 1년 반 만에 100개 종목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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