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원 전 한국교총 대변인이 세월호특조위원에 재선출됐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황 특조위원 선출안을 재석 의원 235석 중 찬성 127석, 반대 104석, 4석으로 가결했다.
특조위는 여야 추천 각 5명, 대법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장 지명 각 2명, 희생자가족대표회에서 선출한 3명 등 모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황 특조위원은 지난 1월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정당인은 위원에서 제척하는 법 규정에 따라 퇴직 처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