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여성 차별 살인이다…제가 화장실 들어갔어도 그랬을까"

입력 2016-05-19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트위터)
(출처=트위터)

프로레슬러 김남훈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분개했다.

김남훈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묻지마 살인’이 아니라 ‘여성차별 살인’이 맞는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정확한 명칭(더 정확한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을 사용해서 이런 사건을 제대로 분석 및 대응방안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묻지마'라고 하는데 제가 화장실 들어갔어도 그랬을까요”라고 강조했다.

또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 술집에 도착. 달큰하게 취해 화장실에 갔다가 택시를 잡아타 꾸벅꾸벅 졸며 ‘다 왔습니다’라는 말에 정신차리고 내리는. 이런 행동들이 ‘남자만 가능한 나라’는 ‘살기 좋은 문명국’이라고 부르기 어렵습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86,000
    • -2.04%
    • 이더리움
    • 3,089,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3.21%
    • 리플
    • 774
    • -1.9%
    • 솔라나
    • 176,800
    • -4.17%
    • 에이다
    • 452
    • -4.44%
    • 이오스
    • 647
    • -3%
    • 트론
    • 201
    • +1.01%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4.46%
    • 체인링크
    • 14,330
    • -5.16%
    • 샌드박스
    • 332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