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공단은 나주 혁신도시 본부사옥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일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 중 각종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직접 실습을 한 직원은 “그 동안 몇 번의 시범 교육만 참관했었는데, 그것만으로는 직접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며 “이번 실습을 계기로 위급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화진 이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에 대처능력을 키우고, 국가의 재난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 대응시스템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