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사건, 현장보존…박원순 시장 "혐오범죄 없도록 치유할 것"

입력 2016-05-19 2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출처=박원순 시장 SNS 캡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출처=박원순 시장 SNS 캡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여성혐오 범죄가 화두가 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모 현장을 보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현장을 다녀왔다"며 "분노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다"며 강남역 10번 출구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환기하며 "더 이상 혐오범죄, 분노범죄, 묻지마 범죄가 없도록 이 병든 세상을 치유해 가겠다"며 "현장가 기억보존 조치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1시 서울시 서초구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무차별 공격을 당한채 살해됐다. 피의자 김모씨는 "피해자와 알지 못한다"며 "여자가 싫어서 살해했다"고 밝히면서 여성혐오 범죄로 이목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35,000
    • +2.69%
    • 이더리움
    • 5,010,000
    • +5.03%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3.39%
    • 리플
    • 2,041
    • +6.19%
    • 솔라나
    • 334,400
    • +3.63%
    • 에이다
    • 1,408
    • +4.76%
    • 이오스
    • 1,122
    • +1.36%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680
    • +1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6.16%
    • 체인링크
    • 25,230
    • +1.33%
    • 샌드박스
    • 839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