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朴대통령 제부 신동욱, “사형제도 부활이 답”…두테르테 교훈 되새겨야

입력 2016-05-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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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트위터)
(사진=신동욱 트위터)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견해를 밝혔다.

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시장이 ‘강남역 추모 현장을 보존하겠다’는 발상보다 ‘묻지마 살인’같은 흉악범들에게는 ‘사형제도 부활’이 답”이라고 주장하면서 필리핀 대통령 당선자인 두테르테의 교훈을 고민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신 총재는 “부모를 죽인 자, 자식을 죽인 자, 묻지마 살인자 등(을 벌하기 위해) 공화당이 집권하는 그날이 대한민국 사형제도가 부활하는 날이다”라면서 “여성과 노약자, 아동 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범죄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날이 갈수록 흉악범죄는 잔인해지고 흉포해 지는데 인권만 강조한다. 죽임을 당하는 순간부터 죽은 자의 인권은 살라지고 살인자의 인권만 존재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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