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양익준 "엠마 왓슨 덕분에 '똥파리' 수입 300만원으로 껑충"

입력 2016-05-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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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영화감독 양익준이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의 덕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1등부터 꼴등' 특집으로 배우 김고은, 영화감독이자 배우 양익준, 배우 김희원,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익준은 해외에서 인정받은 자신의 독립영화 '똥파리'에 대해 전하며 "당시 인터뷰를 마치고 세어보니 38개의 트로피를 받았더라. 거의 해외에서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엠마 왓슨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똥파리'라고 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양익준은 "그렇다"고 답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익준은 "'똥파리' 다운로드로 30만원의 수입이 들어오고 있었는데, 엠마 왓슨의 이같은 발언 이후 3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엠마 왓슨 덕을 많이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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