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공급 불안 불구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WTI 48.16달러

입력 2016-05-20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주요 산유국 중 한 곳인 나이지리아에서의 공급 차질을 우려하는 소식이 잇따른 한편 달러 강세가 유가 하락을 제한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센트(0.06%) 낮은 배럴당 48.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물은 2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다. 7월 인도분은 이날 11센트 하락한 48.67달러였다. 런던 ICE의 7월물 브렌트유는 12센트 내려 48.81달러였다.

전날 발표된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이 공개된 후 미국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졌다. 이 영향으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유로에 대해 약 1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 강세에 베팅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에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도세가 유입됐다.

다만 캐나다와 나이지리아에서의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관측에 공급 과잉 해소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74,000
    • +1.27%
    • 이더리움
    • 4,048,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58%
    • 리플
    • 3,978
    • +4.99%
    • 솔라나
    • 251,300
    • +0.76%
    • 에이다
    • 1,133
    • +0.44%
    • 이오스
    • 930
    • +2.76%
    • 트론
    • 364
    • +2.82%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18%
    • 체인링크
    • 26,710
    • +0.6%
    • 샌드박스
    • 54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