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다소 부진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7만8000건을 기록, 예상치 27만5000건을 웃돌았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2원/1189.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91.7원)대비 3.9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88.2원과 1193.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9.9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0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