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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조영남, 대리화가 그림 자신 명의로 팔아… “환급해주겠다”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린 송기창 화백의 그림 일부가 조영남 이름으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영남이 송 화백의 대작 그림 10여 점을 자신명의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영남도 일부 판매를 인정하고 환급해주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조영남은 송 화백이 그린 그림을 판매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대작 작품이 얼마나 되고 얼마나 판매했는지 액수는 얼마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