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메 오오시마 T.D.I 동일본 사업부장(왼쪽)과 투비소프트 일본법인 넥사웹재팬의 최창환 사장(오른쪽)이 ‘굿 투 그레이트 비즈니스 플라자 2016’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는 자사의 일본법인인 넥사웹재팬이 일본 시스템통합(SI) 업체이자 파트너사인 T.D.I와 지난 19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T.D.I는 투비소프트∙넥사웹재팬의 사용자환경(UI) 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을 기업 시스템 구축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T.D.I는 이번 MOU 첫 프로젝트로 일본 교육 서비스 기업에 넥사크로플랫폼 도입을 제안해 ‘내부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오오시마 T.D.I 동일본 사업부장은 “넥사크로플랫폼은 변화가 심한 인터페이스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개발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유력한 솔루션"이라며 "일본기업이 한국 토종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내부시스템 현대화에 넥사크로플랫폼 도입을 확정한 것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넥사크로플랫폼의 성공을 예견해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최창환 넥사웹재팬 사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넥사크로플랫폼의 핵심 기술이야 말로 이번 도입의 주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넥사크로플랫폼의 인기 열풍이 한국과 일본 IT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휘몰아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