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11일 철근 등 봉형강류 시황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대제철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또한 현대제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6%, 18.2% 증가한 1조8969억원, 2074억원 등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봉형강류 생산능력 보유, 일관제철소 건설에 따른 판재류 생산의 수직계열화 등 전체 매출액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