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강세 지속…달러·엔 110.15엔

입력 2016-05-21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시간 오후 5시 현재 주요 10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이번 주중 0.8% 올라 지난 2주간 2.3% 오른 상승국면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17% 오른 110.15엔로 달러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9% 상승한(달러 가치 하락) 1.12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6% 오른 123.63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일본 등 주요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상관없이 긴축통화정책을 펼 가능성이 있다는 투자자들의 예상이 나오면서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달러 강세를 이어갔다. 세계 경제성장 부진으로 통화 긴축정책을 펴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측으로 지난 3개월간 지속된 달러 약세현상이 완전히 반전된 분위기다.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경기부양을 위한 통화정책을 펴나갈 준비가 되었다고 재차 강조한 것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시티그룹의 스티븐 잉글랜더 글로벌 팀장은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4차례 이루어질 것으로 본 지난 연말의 예상과는 달리 2차례 인상될 것으로 본다"면서 "금리 인상시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91,000
    • -3.89%
    • 이더리움
    • 4,83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3.13%
    • 리플
    • 1,997
    • -0.79%
    • 솔라나
    • 331,100
    • -6.36%
    • 에이다
    • 1,339
    • -6.49%
    • 이오스
    • 1,135
    • -4.14%
    • 트론
    • 276
    • -4.83%
    • 스텔라루멘
    • 688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2.88%
    • 체인링크
    • 24,730
    • -1.08%
    • 샌드박스
    • 991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