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으로 잘 나가는 곽도원, 과거 굴욕담 공개 “출연 영화서 자주 편집됐다”

입력 2016-05-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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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 포스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 포스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곽도원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에서 굴욕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배우 곽도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곽도원은 과거 영화‘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아저씨’에 출연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대해 “대사도 있었기에 당연히 분량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등판만 나오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영화 ‘아저씨’에 대해서는 “분량이 편집됐다”며 “다 원빈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이 너무 잘생겼다”며 “성정체성에 혼란이 올 정도로 잘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곡성’은 21일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곡성’은 19일(한국시간)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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