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유엔 환경총회 케냐서 개최…환경부 대표단 파견

입력 2016-05-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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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열리는 ‘제2차 유엔 환경총회’에 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2차 유엔 환경총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환경측면 이행, 건강한 환경과 사람 등 환경 분야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82개국 환경장관을 포함한 170개국 정부 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남광희 위원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친환경 에너지타운, 제주 탄소제로섬 사례를 소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과 건강의 연계 논의에서 환경의 해독, 경제의 탈탄소화, 건강하지 않은 생활방식의 변화, 생태계 복원력을 개선하는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치(거버넌스) 방식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계획이다.

정부 대표단은 25일 유엔환경계획 회의장 인근에서 열리는 ‘포괄적 녹색경제 파트너십 포럼’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녹색경제 개발경험과 국제사회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2030 의제를 위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 참가해 우리나라의 개도국 녹색경제 이행 지원 기여계획을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개도국 녹색경제 지원금으로 4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광희 위원장은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을 비롯해 페루, 태국, 알제리 환경장관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환경분야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유엔환경계획과는 탄소제로섬 개도국 보급사업 공동추진을 논의한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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