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한화건설, 장애인 시설에 도서관 짓고 아이들 건축가 꿈 키워줘

입력 2016-05-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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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그룹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건설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과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최근 52호점 개관을 완료 했으며 올해 60호점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금까지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총 5만여권이 넘는 책을 꿈에그린 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2013년부터 전개한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인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은 건축이라는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취지 하에 마련된 예술활동이다. 한화건설 봉사자와 건축학부 대학생, 꿈나무 마을 어린이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써 일상적 삶 속에서 건축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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