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서… 신동엽과 호흡 맞을까?

입력 2016-05-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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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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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개그맨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23일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수지는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최고의 여배우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며 “신동엽과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예술대상의 여자 MC가 바뀌는 것은 6년 만이다. 지난 6년간 백상예술대상 여자 MC는 배우 김아중이 맡아 왔다. 또 백상예술대상 측은 지난 몇 년간 세 명의 MC를 유지했던 것에서 벗어나 수지, 신동엽 2MC 체제로 변화를 줬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영화부문과 TV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되며, 영화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11개부문, TV부문은 역시 대상과 각 분야별 작품상, 남녀최우수연기상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이뤄진다.

영화 작품상에는 ‘4등’, ‘동주’, ‘암살’, ‘내부자들’, ‘베테랑’이 영화 감독상에는 ‘암살’ 최동훈, ‘무뢰한’ 오승욱, ‘동주’ 이준익, ‘베테랑’ 류승완, ‘내부자들’ 우민호가 이름을 올렸다.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에는 송강호, 이병헌, 백윤식, 유아인, 황정민이,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에는 김혜수, 전도연, 한효주, 이정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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