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효재 씨, 아우라지역 명예역장으로 임명돼

입력 2016-05-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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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양대권 코레일 충북본부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이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역에서 정선선을 통과하는 무인 간이역 중 5개 역에 명예역장을 임명했다.

이 중 한복 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예술가로 알려진 이효재 씨도 명예역장에 이름을 올렸다. 민속 마을에 위치한 아우라지역의 성격이 한국 문화 예술의 증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이효재 씨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다.

이효재 씨는 『효재처럼 살아요』, 『효재의 살림 풍류』 등을 저술한 자연주의 살림예술가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효재 씨는 “우리네 역사가 숨 쉬는 작은 간이역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금껏 무인으로 운영되었던 아우라지역에 예술적 생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이 선평역 명예역장으로 임명됐으며 나전역 보존을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은 한약사 장현주 씨가 나전역에서 임무를 맡게 됐다. 이어 서양화가 유진희 씨가 별어곡에, (주)자미원화장품 김성호 대표와 (사)자미원아트협동조합 김진희 이사가 자미원역의 명예역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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