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연준 위원 매파 발언에 약세…달러·엔 109.39엔

입력 2016-05-24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03분 현재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09.3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오른 122.59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1.1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세를 기록한 엔화는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의회에 출석해 엔화 추가 약세를 유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21일에 폐막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과 아소 재무상이 엔화 약세를 위한 시장 개입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보였으나 G7 경제수장들은 경쟁적인 통화 절하에 나서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도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전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2~3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점치는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54%가 됐다.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50%를 웃돈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00,000
    • -0.83%
    • 이더리움
    • 4,772,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47%
    • 리플
    • 662
    • -0.75%
    • 솔라나
    • 193,000
    • -0.05%
    • 에이다
    • 534
    • -2.73%
    • 이오스
    • 815
    • +0.37%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6%
    • 체인링크
    • 19,540
    • -1.41%
    • 샌드박스
    • 46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