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음주운전 '두번째'…팬들도 등 돌렸다 "이제 쉴드 못쳐요"

입력 2016-05-24 2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강인 뉴시스/네티즌 반응 네이버 포털사이트 캡처)
(출처=강인 뉴시스/네티즌 반응 네이버 포털사이트 캡처)

두번째 음주운전 소식을 전한 슈퍼주니어 강인에 팬들이 등을 돌렸다.

24일 강인의 두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을 비롯해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어디에도 응원의 글을 찾을 수 없다.

elf1****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팬들을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거에요. 그렇게 후회했으면서 또 그러면. 이제 다시 시작하기도 더 힘들어졌네. 깊이 반성하길 바랍니다. 쉴드 못쳐요"라고 단호한 반응을 나타냈다.

dusw****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지난번 사고치고 '반성하고 오겠습니다'하고 군대갔다 왔으면 사람이 좀 달라져야지 군대에서 뭘 하고 나온거냐 도대체. 멤버들이 너 군대있는 동안 백날 쉴드쳐봐야 뭐해 당사자는 똑같이 또 사고치고있는데. 멤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정말. 이제 팬들도 쉴드 못쳐주겠다"라고 언급해 싸늘함이 감돈다.

engd****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그때도 구속 안 시키고 군대를 보내더니 이젠 어디로 보내나"라고 반응했다.

redf****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반성하지 말고 인성안된 사람은 안나오면 좋겠구만"이라며 이같은 행태에 난색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jsm0****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소속사 관리 부실이네. 아님 관리 제외 대상인가?"라며 강인의 소속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같이 강인의 두번째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에 팬들은 그를 향한 신의가 낮아졌다. hanb****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걸린게 두 번 이면 안걸린 음주운전은 200번 정도라 생각하면 됨"이라고 의심을 보였다.

특히 kaid****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팬들이랑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 생각이 있으면 음주운전 같은 거 안했겠지. 멤버들도 옛정 생각해서 봐주지 말고 이 기회에 진지하게 재정비 논의해보길. 논란없는 조용한 멤버들은 뭔 죄여"라며 슈퍼주니어의 행보를 걱정하기도 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에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상태로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 택시 2대를 받고 달아났다가 5시간여만에 자수했다. 이어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며 두번째 음주운전 소식을 전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인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라면서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68,000
    • +2.1%
    • 이더리움
    • 4,984,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4%
    • 리플
    • 2,046
    • +6.95%
    • 솔라나
    • 330,600
    • +3.15%
    • 에이다
    • 1,397
    • +4.02%
    • 이오스
    • 1,115
    • +1.64%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5
    • +1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7.09%
    • 체인링크
    • 25,050
    • +0.08%
    • 샌드박스
    • 83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