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관계자는“페이스북 어워즈는 글로벌 광고계에서 주목 받는 광고제로 떠오르고 있다” 며 “김 센터장은 4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에 이어 페이스북 어워즈에서도 대한민국 최초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또 한번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어워즈는 지난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광고와 마케팅 제작물 중 가장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광고제다. 2012년에 신설돼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다음달 15일에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페이스북 어워즈 2016’은 올해 북미, 아시아ㆍ태평양, 유럽, 중동ㆍ아프리카 등 각 지역별 최우수작을 뽑는 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김 센터장이 속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심사위원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의 ECD(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인 김 센터장은 칸국제광고제를 비롯해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 클리오어워즈(CLIO Awards), 원쇼국제광고제(The One Show) 등 세계 4대 국제광고제심사위원으로 발탁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부족한 능력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어워즈의 심사위원 자격을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개인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이스북 어워즈는 지난해 160개국에서 2700여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86개 작품이 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