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해표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시리즈가 지난 한 해 1억캔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인 살코기ㆍ고추ㆍ찌개ㆍ마일드ㆍ바비큐ㆍ살코기 플러스ㆍ야채의 판매 합계 기준자료이다.
이 같은 성장은 기존 강철따개 캔이 가지고 있던 위험성을 보완하고 개봉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부여해 얻은 성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사조해표는 지난 2012년 8월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치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참치캔에 ‘안심따개’ 방식을 적용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했다. 이로써 캔 뚜껑과 개봉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존의 원터치캔은 강철 뚜껑을 ‘따는 방식’ 으로 손가락 베임 사고 등의 부상 위험이 높다는 불만과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에 반해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을 가볍게 ‘벗겨내는 방식’으로 캔 개봉 또는 폐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사고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알루미늄 호일을 적용해 기존 강철따개 캔 대비 3분의 1의 힘으로도 개봉이 가능하다. 뚜껑뿐만 아니라 캔 본체의 뚜껑 접촉면도 둥글게 처리돼 폐기 시에도 다칠 위험이 거의 없어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사조해표는 지난 2014년 2월 산업부 선정 포장용기 우수 사례에 꼽힌바 있다. 자사 연어캔과 닭가슴살 캔에도 ‘안심따개’를 확대 적용해 ‘안심따개 캔’ 시리즈로 안전한 통조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임대영 차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식품기업으로서 안심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