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정신건강 이상 호소 20代 여성 증가…“취업ㆍ결혼 걱정 탓에”

입력 2016-05-25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신건강에 이상을 느끼는 20대 여성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진아 부연구위원은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2001∼2011),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14)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분장애’를 겪는 18∼29세 여성의 유병률이 2001년 2.8%에서 2011년 6.1%로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1년 새 ‘불안장애’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도 18∼29세 여성이 2001년 9.1%에서 2011년 12.6%로 많아졌다.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불안장애를 앓은 적이 있는 20대 여성이 그만큼 증가했다는 의미다.

전 연구위원은 “취업과 결혼, 임신, 출산과 같은 변화가 정신장애 유병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여성들이여, 힘들 내시길!”, “여성이 살기 힘든 사회”, “여성부는 뭐하고 있나”, “출산하면 경력이 단절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8,000
    • +0.99%
    • 이더리움
    • 4,889,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96%
    • 리플
    • 2,012
    • +5.07%
    • 솔라나
    • 331,800
    • +2.72%
    • 에이다
    • 1,389
    • +7.34%
    • 이오스
    • 1,120
    • +2%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6
    • +9.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2.68%
    • 체인링크
    • 25,030
    • +3.6%
    • 샌드박스
    • 859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