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늘고’ 분양 ‘줄고’

입력 2016-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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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난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5만9675호로 전년동월대비 16.2%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30.9% 증가한 22만2684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2월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2014년2월 대비 12.1% 증가)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2만7169호로 전년동월대비 5.0% 줄었고 지방은 3만2506호로 43.0% 늘었다. 이중 아파트는 4만1295호로 전년동월대비 40.0%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380호로 15.9% 감소했다.

또한 4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6만6625호로 전년동월대비 15.2%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9.5% 증가한 18만4367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만8983호로 전년동월대비 8.7% 줄었으며 지방은 3만7642호로 44.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6760호로 전년동월대비 25.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865호로 3.0% 줄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3655호로 전년동월대비 21.1% 줄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4.0% 감소한 10만8287호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증감율은 올해 1월(전년동월대비 31.3%↓) 이후 3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고 4월 누계기준도 전년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7008호로 전년동월대비 48.3% 감소했으며 지방은 2만6647호로 18.5% 늘었다. 일반분양은 3만2958호, 임대주택은 1만149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9.8%, 13.2% 감소했다.

아울러 4월 주택 준공 실적은 전국 4만9957호로 전년동월대비 74.3% 늘었고 누계기준으로는 25.5% 증가한 15만348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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