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 조감도
삼성물산은 내달 3일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두 번째 래미안인 ‘래미안 루체하임’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은’은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49~182㎡ 8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총 332가구로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로 이뤄진다. 85㎡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래미안 루체하임’이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압구정, 대치, 청담, 도곡, 반포를 잇는 새로운 강남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을 대표하는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교통·편의시설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이번 단지에는 가구마다 전용창고를 마련해 레저, 스포츠 용품, 여행용 가방 등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면적 규제가 완화, 넓은 발코니 확보로 실사용 공간이 넓어진다.
견본주택은 내달 3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8일, 2순위는 9일에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