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거우, 쿠워)
'태양의 후예' 인기가 중국에서 여전히 뜨겁다. 드라마 방영 후 '태양의 후예' OST 디지털 앨범은 누적 60만 장이 판매되며 매출은 1200만 위안(약 21억6000만원)을 돌파했다.
26일 '태양의 후예' OST 음원의 독점 수권사인 중국 온라인 음원 플랫폼 쿠거우 뮤직과 쿠워 뮤직에 따르면 발매 이후 지금까지 3개월 간 '태양의 후예' OST 디지털 앨범은 누적 60만 장이 판매됐다. 매출은 1200만 위안을 기록했고, 하루 평균 매출은 8000위안(약 144만원)에 달했다.
전통적인 온라인음악과 비교하면 '태양의 후예' OST 디지털 앨범은 본인이 다운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친구에게 선물해 화보집을 받을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쿠쿠 뮤직은 '태양의 후예' 외에도 '중국판 복면가왕', 'X-Fire', 'the remix' 등 중국 내에서 핫한 음악판권을 수권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의 '태양의 후예' 인기에 힘입어 송중기는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광저우, 홍콩, 청두 등을 거쳐 다음 달 25일 대만 타이베이까지 중화권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