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서울사옥에서 ‘2016 코스닥 외국기업 서울 합동IR’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탈신소재와 차이나그레이트, 완리, 차이나하오란 등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4곳이 참가해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4곳은 지난해 평균 매출액 2403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당기순익 39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평균 매출 1191억원, 영업익 65억원, 당기순익 37억원을 상회하는 우량한 실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기업과 소통강화를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적정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 지원 등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