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7회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 미네소타 투수 강판, 타율은 0.261,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사진=AP/뉴시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7회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2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대호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번 타자 린드 대신 대타로 나서 보셔스의 7구 92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이대호가 1루로 출루하자 미네소타는 투수를 메이로 교체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261이 됐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는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8(142타수 31안타)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