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바젤III 대비 1분기 자본비율 양호

입력 2016-05-3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은행들의 1분기 총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17개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경영실태 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시켰다.

1등급 기준은 총자본비율 10%, 기본자본비율 7.5%, 보통주자본비욜 5.7%이다.

은행 평균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4.02%, 11.56%, 11.09%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말 대비 총자본비율(0.11%포인트), 기본자본비율(0.20%포인트), 보통주자본비율(+0.27%포인트) 모두 소폭 상승한 것이다.

총자본비율이 상승한 것은 총자본이 1조2000억원 증가(0.6%)하고 위험가중자산이 3조원 감소(0.2%) 한 데 기인했다.

은행별로는 씨티(17%), 국민(15.81%)의 총자본비율이 높은 편이며 수출입(9.89%), 수협(11.62%)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북(8.06%), 기업(8.45%), 우리(8.64%), 수출입(8.80%)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바젤III 추가자본 규제 이행에 대비하고, 대외여건 악화 및 수익성 부진 등에 따른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 적정 수준의 자본확충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10,000
    • +0.12%
    • 이더리움
    • 2,869,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4.86%
    • 리플
    • 3,556
    • +2.89%
    • 솔라나
    • 199,800
    • +0.81%
    • 에이다
    • 1,114
    • +2.67%
    • 이오스
    • 746
    • +0.2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9%
    • 체인링크
    • 20,780
    • +2.01%
    • 샌드박스
    • 42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