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중국 복건농림대학과 버섯연구소를 공동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복건농림대학 균학연구센터 내에 자리한 풀무원버섯연구소는 앞으로 2700여 종의 식용 및 약용균으로부터 버섯의 분리 동정, 생리활성 물질 탐구 및 재배기술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풀무원은 특히 최근 관심 분야인 흰목이버섯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버섯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복건농림대학 균학연구센터는 식용 및 약용 버섯균 2700여종을 보유하고 있는 버섯균류 전문 연구기관으로 7개의 실험실과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학생 90명, 교수 7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