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수은에 5000억 규모 KAI 주식 출자 결의

입력 2016-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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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 수출입은행의 자본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현물 출자를 결의했다.

산은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산은이 보유 중인 5000억원 규모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수은에 현물출자하기로 결의했다.

출자 후에도 산은은 KAI의 1대 주주로 이름을 유지하며, KAI에 대한 산은 지분율은 기존 26.8%에서 19.0%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출자가 진행되면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현재 9%대에서 10%대로 증가할 것 전망이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 보유 출자가능 주식 중 산은과 수은 양 은행에 가장 효과적인 KAI주식으로 결정했다"며 "출자 후에도 수은과 공동매각‧의결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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