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치 중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혁신서비스 공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감성을 파고드는 감성 제품을 통해 충성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30일 원격 연결과 친구추가 기능이 탑재된 ‘tvG 직캠’ 서비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tvG 직캠은 누구나 쉽게 IPTV로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999번 가족채널에 편성돼 자동으로 재생된다. 스마트폰에 tvG 직캠 앱을 다운받아 999번 가족채널에서 안내하는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페어링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과 저장된 사진과 영상을 셋톱박스에 전송할 수 있다.
가족채널 친구 등록은 최대 50명까지 가능해 가족, 부모님, 친척, 친구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예컨대 여행지나 결혼식과 같은 가족 행사를 바로 찍어 안방 TV에 실시간으로 생방송할 수 있다.
손자, 손녀의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 에펠탑의 감동, 경기장의 생생한 모습 등 고객들은 세밀한 감성을 그대로 전달받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송된 사진과 영상은 최신 콘텐츠부터 자동 편성돼 999번 가족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 가능하다. 또 월별로 자동 정렬되어 한 눈에 모아볼 수 있어 다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쉽게 찾아 감상할 수 있다. tvG 직캠은 tv G 4K UHD와 tv G 우퍼에서 지원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업링크 CA 기술 및 LTE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는 64QAM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225% 향상된 최대 112.5Mbps로 업로드 속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tvG 직캠 서비스 이용 시 끊김 없는 생방송 및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