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실업은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물적분할과 주식 액면분할 안건을 통과시켰다.
영창실업 관계자는 “임시주총을 통해 기존에 공시했던데로 회사의 물적분할과 주식의 액면분할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창실업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했다. 주식 분할 후 발행 주식수는 182만1697주에서 1821만6970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영창실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와이씨코퍼레이션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영창실업은 피혁원단 제조와 의류도소매업을 와이씨코퍼레이션은 패션사업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