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맥주’ 이어 ‘성조기 콜라’ 등장…미국은 애국심 마케팅 열풍

입력 2016-05-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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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코카콜라

버드와이저가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맥주를 한시적으로 출시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코카콜라가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캔 디자인을 선보인다.

코카콜라는 미군위문협회와의 파트너십 75주년을 기념해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CNN머니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메모리얼데이(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를 맞아 캔 상단에 ‘미국인이라서 자랑스럽다(I’m proud to be an American)’라는 문구를 새기고 이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맥주 제조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는 지난 23일부터 대표 맥주 브랜드인 버드와이저의 이름을 ‘아메리카’로 바꿔 출시하고 있다. 이는 미국 대선이 있는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출시된다.

이같은 아메리카 맥주나 성조기 콜라에 대해 일각에서는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로 정해진 도널드 트럼프의 득세 이후 애국심 마케팅이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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