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신도시 스파&워터파크 상가 조은클래스, 저금리 시대 투자처로 주목

입력 2016-05-30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지난해 7월, 연 1.5%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할 때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옮겨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은 평균 6.2~7.3%. 이는 시중 은행 금리보다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정관신도시의 조은플러스 CGV에 이어 조은클래스의 스파&워터파크,찜질방,헬스장이 들어서면서 정관신도시 생활•문화시설이 구축되었고 다양한 인프라가 완비되면서 주변 아파트 시세도 상승세에 있다. 조은클래스가 정관신도시의 인프라를 만들어가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영동건설이 시공, 조은 D&C가 분양을 맡은 조은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건설되며 약 6천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 스파&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조은클래스는 쇼핑과 레저, 휴식,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몰링상가로, 정관신도시 최중심 사거리 코너 지점에 위치하는 만큼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인구 평균 연령이 낮은 정관신도시의 중심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라며 “정관, 장안, 일광, 오리, 명례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약 12만 명의 탄탄한 고정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한 상권 선점이 가능하다. 또, 내년 하반기 동부산 관광단지 착공 시 그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감을 높인 테라스형 설계와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상가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MD Plan에 따르면 조은클래스의 지하 1층부터 5층까지는 350여 대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이 마련된다. 1층에는 편의점과 제과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분식집, 커피 전문점, 잡화점, 안경점, 이동통신, 미용실, 부동산, 스포츠의류 등의 업종이 모인 ‘Road Zone’, 2층과 3층에는 푸드코트와 호프, 사진관 등이 들어선다.

4~6층에는 건강검진센터와 정형외과, 안과, 한의원, 치과,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이 모인 ‘Medical Center’가, 7~8층에는 입시학원과 단과학원, 외국어학원 등 ‘Academy’가 마련된다. 9층은 증권 및 보험회사와 같은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0층부터 15층까지는 대규모 스파&워터파크 존과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스포츠 센터 등이 마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46,000
    • +0.12%
    • 이더리움
    • 4,739,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97%
    • 리플
    • 2,023
    • -4.62%
    • 솔라나
    • 353,900
    • -1.28%
    • 에이다
    • 1,474
    • -2.06%
    • 이오스
    • 1,183
    • +11.71%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88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200
    • +0.6%
    • 체인링크
    • 24,610
    • +5.62%
    • 샌드박스
    • 851
    • +58.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