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3월 공모 특별자산펀드를 출시한데 이어 국내 대형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1200억원 규모의 '칸서스인프라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1호'를 오는 18일 설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학교사업, 하수관거사업 등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Build-Transfer-Lease, BTL)에 투자하는 펀드로 신한맥쿼리금융자문이 금융자문을 담당하게되며, 최장투자기간은 25년이다.
칸서스자산운용 유인준 대안투자(AI)운용본부장은 "이 펀드는 독립계 자산운용사로서는 처음으로 설정하는 인프라펀드라는 점과 더불어, 2009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당사가 독립계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모델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현재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펀드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안투자펀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