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3일 150억원 규모의 메리츠ELS 제29회를 이달 16일과 18일 이틀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리츠ELS 제29회의 기초자산은 KT와 국민은행으로 만기 2년에 매 6개월마다 총 4회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지며, 연 11.0%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이상인 경우 또는 평가기간 동안 두 종목이 동시에 15%이상(종가기준)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 연 11.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일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에 연 1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발행은 19일 예정이며 ELS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증권 본점과 전국지점, 컨택센터(1588-3400)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