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 슈틸리케호, 레알-아틀레티코 빠진 스페인 꺾을까?

입력 2016-05-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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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포티머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스페인과 경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포티머스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가 빠진 스페인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국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아레나에서 스페인과 유럽원정 첫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에 올라 있는 강팀이다.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2년 유럽 선수권 대회를 석권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짧은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간다. 이번 경기에는 지난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이 없어도 스페인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스페인은 30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친선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 때도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엘 카르바할, 이스코, 루카스 바스케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후안프란, 코케, 사울 니게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없이 경기를 치렀다. 마누엘 놀리토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유럽원정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이기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 이기겠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유럽에 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역대 전적은 2무 3패로 뒤져있다. 가장 최근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1-4로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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