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사채권자 집회 개최… 채무재조정 논의

입력 2016-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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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 동관 1층 강당에서 채무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가 31일 열렸다. 사채권자 집회는 사채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 사채권자가 심의하고 결의하는 절차다. 현대상선은 이날 사채권자 집회를 시작으로 31일 3차례, 내달 1일 2차례 등 총 5차례의 집회를 개최한다.

사채권자들은 이틀간 총 5차례 열리는 이번 집회에서 내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사채 8043억원에 대해 많게는 연이율 10%이상의 금리를 1%대로 낮추고 사채권면액의 50% 이상을 출자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조정안이 가결되려면 총 채권액의 3분의 1이상, 참석 금액의 3분의 2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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