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사교육비절감TF 구성…“국가가 교육·보육 책임져야”

입력 2016-05-31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사교육비절감TF를 구성했다. 단장은 노웅래 의원, 간사는 오영훈 의원이다.

TF 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사교육비절감TF 첫 회의에 참석해 “해마다 많게는 17조원으로 추산되는 사교육비 문제는 교육문제를 넘어 사회문제가 된지 오래됐다”면서 “학벌이 우선되는 사회 풍토를 개선하고 개인 능력이나 실력이 평가받고 공교육이 바로 자리매김하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가가 교육과 보육 문제만큼은 책임져야 한다는 게 더민주의 생각”이라며 “출산율 저하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교육비 문제다. 더민주가 교육비 부담을 덜면서 마음 놓고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교육비절감TF에 이어 서민주거TF, 가계부채 TF, 청년 일자리TF가 차례로 발족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34,000
    • -0.32%
    • 이더리움
    • 4,655,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0.56%
    • 리플
    • 1,999
    • -2.15%
    • 솔라나
    • 350,600
    • -1.3%
    • 에이다
    • 1,417
    • -4.64%
    • 이오스
    • 1,174
    • +10.34%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0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29%
    • 체인링크
    • 24,760
    • +1.48%
    • 샌드박스
    • 913
    • +5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