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프로미 봉사단원 가족 50여명이 200여 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 다사랑 요양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한 임직원 및 가족 모두는 잡초 제거와, 울타리 가지 치기, 오리장 청소, 배봉지 씌우기, 요양원 청소와 어르신 목욕 시켜 드리기 그리고 점심 식사 준비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나뭇가지 때문에 경계를 알 수 없었던 울타리를 말끔히 정리하고 심한 악취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 조차 어려웠던 오리장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찾았다.
여직원들은 요양원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기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도 준비했다. 또 짬을 내 어르신들의 말 벗도 돼 드리고 노래와 춤 으로 재롱도 부리며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프로미봉사단은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라도 찾아가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동부프로미봉사단은 2006년 4월 발족해 현재 7개 지역봉사단, 총 380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