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튼튼정형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그린처방의원’ 선정

입력 2016-05-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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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튼튼정형외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됐다. 그린처방의원이란 의약품 오남용 없이 적정처방을 내리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3반기 동안 입원과 외래 진료 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게 부여된다.

선정 기준은 1년 6개월간 연속 요양기관의 약품비 발생 수준을 나타내는 '약품비고가도지표(PCI, Prescribing Costliness Index)'가 0.6 이하인 기관이며, 표시과목별 평균 약품비 기준으로 하위 10% 미만인 기관은 그린처방의원 기준에 제외된다.

연세튼튼정형외과는 오십견, 회전근개파열에 특화된 어깨전문병원으로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 동안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원준 대표원장은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된 것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적정처방을 내리는 병원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튼튼정형외과는 정형외과 의료진,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간의 협진을 통해 어깨탈골, 석회화건염 환자에게 체외충격파치료 및 주사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관절경 수술로 회전근개파열 및 석회화건염을 치료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2회 실시하는 그린처방의원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꼭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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