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7월11일부터 모집한 ‘유리웰스 중소형 인덱스 주식형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모집 이틀 만에 120억원의 금액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13일 펀드설정 이후 추가형으로 판매된다.
‘유리웰스 중소형 인덱스 주식형펀드’는 국내 최초로 웰스 인덱스(Wealth Index)를 추종하는 펀드로서 종목의 시가총액이 아닌 기업의 주요 재무제표를 가중하여 산출되는 웰스 중소형 인덱스를 추종하는 중소형주 투자 펀드이다.
‘유리웰스 중소형인덱스 주식형 펀드'는 기존의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 펀드와는 달리 펀드 운용시 포트폴리오는 기업의 내재가치에 따른 자산가치에 따른 자산배분으로 합리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상훈 본부장은 " 향후 주식시장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기존 시가총액 방식과는 다르게 기업 펀더멘탈이 우수한 중소형주로 구성된 인덱스에 투자함으로써 장기 투자시 향후 우수한 수익이 기대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리 웰스 중소형인덱스 주식형펀드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30%의 환매수수료가 징구된다. 펀드의 운용은 유리자산운용 인덱스운용 본부에서 담당하며, 하나대투증권을 통해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