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현장 사진] 주민 “집 무너지는 줄 았았다”…폭발 당시 심한 진동과 굉음

입력 2016-06-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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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사진=독자 유남식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사진=독자 유남식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사진=독자 유남식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폭발 사고 현장.(사진=독자 유남식씨)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40분께 진접역 공사 현장에서 심한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주민은 “집이 심하게 흔들려 지진이 난 줄 알았다. 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됐다. 사망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는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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