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결산 ‘형제주’…엇갈린 2분기 실적

입력 2007-07-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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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선방’…현대페인트 적자확대 ‘부진’

유가증권시장의 11월결산 ‘형제주’ 현대약품과 현대페인트공업이 2006년도 2분기(2007년 3월~5월) 실적이 엇갈렸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인 현대약품과 현대페인트의 2006년도 상반기 정기보고서 마감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현대약품은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9% 늘어난 3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3.99%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8.63% 늘어난 2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6.27% 늘어난 546억원, 순이익은 5.78% 증가한 44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5.26% 소폭 감소했다.

반면 현대페인트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0.34% 소폭 줄어든 118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9억원, 13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 5300만원, 1억2100만원에 비해 적자폭이 더욱 확대됐다.

이로써 2005년도 상반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억원, 1억5300만원이었던 현대페인트는 2006년도 상반기에는 각각 13억원, 1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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