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진접선 주곡 2교(남양주시) 개착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경 발생한 이번 사고로 인한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은 사망4명, 부상10명(중상3, 경상7)으로 파악됐다.
강 장관은 오전 현장에 도착해 사상자와 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철도시설공단에는 신속한 구호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가스류 및 폭약류 등 폭발이나 붕괴의 위험이 있는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수 점검을 하도록 지시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