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샵 서지영, 톱스타 등용문 ‘스톰’ 모델 출신…송승헌‧소지섭‧김하늘도 거쳐간 곳

입력 2016-06-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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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모델 당시 김하늘과 서지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톰 모델 당시 김하늘과 서지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슈가맨’ 샵의 서지영과 장석현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의류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활약해 화제다.

1990년대 선보인 의류브랜드 '292513=STORM'(스톰)은 톱스타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샵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룰라의 이상민은 오디션을 통해 ‘스톰’의 모델이었던 서지영과, 오희종, 장석현을 발탁했다. 샵의 초창기 멤버의 세 명이 ‘스톰’의 모델이었던 것. 특히, 서지영은 귀여운 덧니를 트레이드 마크로 팀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의류브랜드 ‘스톰’ 모델 1기는 톱스타 송승헌과 소지섭이다. 1995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송승헌과 소지섭은 6000명의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전속 모델로 선택됐다. 이들은 ‘스톰’ 모델로 잡지, 신문 등에 실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점차 공중파로 발을 넓혔다.

배우 김하늘은 2기 모델이다. 당초 연예인이 될 생각이 없었지만 듀스의 멤버 김성재를 직접 보고 싶어 지원했다가 캐스팅됐다. 김하늘도 이 광고를 통해 영화 ‘바이준’의 주연으로 선택돼 연기자로 첫 발을 뻗엇다.

이 밖에도 천정명, 신화의 신혜성, 1TYM의 태빈이 ‘스톰’의 모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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