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크’는 지난 해 5월 출시해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퓨직(FUSIC, LG-LX550)’의 후속작으로 ‘뮤직(Music)’과 ‘아이큐(IQ)’를 합성해 똑똑한 뮤직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음원 제공 서비스인 ‘뮤직 스토어’를 통해 고속으로 음악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편리한 음악감상을 위해 전면에 원형디자인의 터치패드 음악전용 버튼을 배치했다. 사용자가 터치패드를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을 느끼게 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을 적용했다. 음악을 감상하며 문자 작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멀티태스킹 기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FM트랜스미터가 내장돼 FM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면 주변의오디오 기기나 차량 스피커를 통해서 뮤지크에 내장된 음악파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130만 화소 카메라, 4기가바이트(GB)까지 이용 가능한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 ‘뮤지크’는 미국 IT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씨넷(Cnet)으로부터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아 ‘매우 뛰어나다(Excellent)’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조준호 부사장은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뮤직 기능을 결합시킨 ‘뮤지크’는 출시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LG전자는 올 하반기 ‘뉴초콜릿폰’, ‘뮤지크’ 등 전략 모델을 통해 북미 뮤직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