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100만원 추가 소득공제

입력 2007-07-16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별도로 100만원까지 추가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이 법이 통과될 경우 보장성 보험을 합해 연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던 것이 200만원으로 늘어나게 돼 세금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계경 의원(한나라당, 사진) 등 11명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자동차 소유자가 의무가입하는 보험 또는 공제에 대해 연 100만원까지 다른 보험료과 별도로 추가적인 공제를 혜택을 부여토록 했다.

현행 규정은 자동차 소유자들이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에 의무가입 했을 경우라도 소득공제 시에는 일반 보장성 보험과 합해 연간 100만원까지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의원은 “의무 가입을 강제한 자동차 보험의 경우 국민연금이나 국민건강보험과 같이 별도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해 국민의 부담을 낮춰줘야 한다”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100만원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특별공제 중 의무적 조항들이 전액 공제가 아닌 100만원으로 돼 있어 이들 조항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581,000
    • -1.53%
    • 이더리움
    • 5,659,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29%
    • 리플
    • 3,678
    • -1.31%
    • 솔라나
    • 316,500
    • +0.89%
    • 에이다
    • 1,499
    • -2.79%
    • 이오스
    • 1,442
    • -3.74%
    • 트론
    • 400
    • -4.53%
    • 스텔라루멘
    • 618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4.48%
    • 체인링크
    • 39,740
    • -2.26%
    • 샌드박스
    • 967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