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운주들이 포함돼 있는 운수창고업종이 5%이상 급등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24분 현재 현대상선이 전거래일대비 9.70%(4100원) 급상승한 4만6350원을 기록하고 있고 한진해운 역시 5% 이상 급등한 5만2800원을 시현중이다.
그외 흥아해운은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대한해운은 약보합세다.
이날 대신증권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한진해운의 보고서를 통해 "OECD 선행지표로 살펴본 세계경기는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계 경기의 회복에 따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